지난 30년간 주님의 몸 된 광진교회가 든든하게 서고 발전할 수 있도록
은혜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우리 광진교회는 1984년도에
개척을 해서 오늘날까지 "한 영혼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긴다는 전도 목회를
기반으로 오늘까지 발전해 왔습니다.
21세기를 맞아 과연 한국 교회에 무엇이 필요한가를 생각해 볼 때, 영혼을 구원하는 전도영성이 없다면 한국교회에 비전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교회는 그러한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서 영혼구원.전도하는 교회로서 책임을
다하고자 평신도 및 목회자 전도동력세미나를 연간 4회 개최하는 등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우리 광진교회의 몇가지 특징적인 비전을 설명한다면
첫번째, 날마다 구원받는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사도행전의 초대교회가 그랬듯이 성령의 권능을 받아 복음을 땅 끝까지 증거함으로서,남북통일에 대비하고 세계를 향해 웅비하는 교회가 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두번째, 우리 광진교회는 섬기는 교회로서 지역사회의 어려운 자들과 함께하는
교회입니다. 사회복지사역을 다양하게 전개하는 노력은 마침내 영혼구원의 열매를 더욱 풍성하게 맺고 있습니다.

세번째, 선교하는 교회로서 이제 국내전도는 물론, 세계선교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네번째, 내일을 위하여 준비하고 교육하는 교회입니다. 청년들을 훈련시키고, 미래의 일꾼을 키워냄으로 한국교회의 일꾼은 물론이거니와 세계 선교와 하나님 나라 확장의 주역들을 키워내는 교회입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임재가 넘치며, 기도 응답을 받으며, 날마다 말씀이 살아
있으며, 삶속에 주님을 체험하는 교회입니다.

모든 성도가 전도자로 바뀌는 위대한 역사가 있을 것이며, 새벽 천국을 이루고 예배에 성공하며 말씀에 더욱 굳건히 서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또한 우리 광진교회 문화사역의 지경도 획기적으로 넓히고 하나님께서 위임한 많은 기관을 통하여 지역 사회와 이 나라, 이 민족 위에 진리의 등대와 구원의 방주 역할을 더욱
충실히 감당해 나갈 것입니다.